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 연임 '무게'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 연임 '무게'
  • 장가희 기자
  • 승인 2018.03.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유 사장 지난해 임기중 역대 최대 실적 달성
증권업계 수장들의 임기 만료가 다가오는 가운데,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의 연임이 점쳐지고 있다.ㅣ사진=뉴시스
증권업계 수장들의 임기 만료가 다가오는 가운데,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의 연임이 점쳐지고 있다.ㅣ사진=뉴시스

 

[팍스경제TV 장가희 기자]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를 포함한 굵직한 증권업계 수장들의 임기 만료가 다가오는 가운데,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의 연임이 점쳐지고 있다.

유 사장이 연임하게 되면 11번째 연임이 된다. 지난해 한국투자증권이 역대 최고 실적을 낸 점이 유 사장 연임에 무게를 싣는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524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보다 121.5%(2877억원)증가한 수치다. 자기자본이익률(ROE) 12.2%라는 뛰어난 성적도 얻었다. 이는 대부분 10% 수준을 보이는 글로벌 투자은행(IB)들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기록으로 토종 IB로 경쟁력을 확보한 것으로 풀이된다.

유 사장은 이밖에도 초대형 IB중 유일하게 단기금융업 인가를 획득했다. 혁신기업에 모험자본을 공급한다는 인가 취지에 맞게 중소기업 자금공급에 숨통을 트이게 하고 개인 고객에겐 신규 자산증식 수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인수한 인도네시아 단빡증권은 현지 금융당국의 승인절차가 끝나는 올 상반기 중으로 해외법인으로 전환하고 본격 영업에 들어간다.

유 사장은 2007년 3월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에 선임돼 12년 째 자리를 지키고 있다. 유 사장의 거취는 이달 말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확정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