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진현진 기자]
(앵커) 오는 4월 3일 출범 1주년을 앞둔 케이뱅크가 유상증자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올해 주택담보대출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어서 실탄 마련에 속도를 내는 것으로 보입니다. 진현진 기잡니다.
(기자)
내달 출범 1주년을 맞는 케이뱅크의 유상증자 논의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금융업계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유상증자 계획을 사실상 마무리하고 조만간 관련 내용을 발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4월 자본금 2500억원으로 시작한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는 지난해 8월 1차 유상증자를 결정하고 2차를 논의 중입니다.
케이뱅크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최소 1500억 원에서 최대 5000억 원의 자본을 조달 할 계획입니다.
실제 올 초 심성훈 케이뱅크 행장은 “1분기 내로 유상증자를 마무리하겠다”며 “유상증가 규모를 최대 5000억원으로 늘렸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케이뱅크가 이렇게 유상증자를 추진하는 것은 올해 새로운 분야로의 진출을 앞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케이뱅크는 우선 유상증자로 실탄을 마련하고 주택담보대출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울러 신용카드 등 신사업도 이번 유증을 통해 박차를 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옥성환 케이뱅크 경영기획본부장
“케이뱅크는 국내 1호 인터넷 전문은행으로 그동안 고객에게 차별적인 예금, 적금, 대출 서비스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앞으로 케이뱅크는 고객이 그동안 누리지 못했던 편리함 차별적인 금리 등을 지속 제공할 예정이며 맞춤형 금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서 케이뱅크와 같은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도 지난 8일 유상증자를 결정하면서 실탄을 마련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최근 전월세대출 시장에 진출해 약정액 1000억원을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카카오뱅크의 주주가 9개인 반면 케이뱅크는 20개여서 유상증자 결정이 늦어지고 있다고 분석하고 조만간 1주년을 맞아 발표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팍스경제TV 진현진(jhj7522@paxetv.com)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