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경제사절단 동행 김병원 농협 회장 "한-베트남, 농업인 소득향상 협력"
文 경제사절단 동행 김병원 농협 회장 "한-베트남, 농업인 소득향상 협력"
  • 박혜미 기자
  • 승인 2018.0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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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농협중앙회와 베트남 협동조합연맹(VCA)이 농식품·농자재·농기계 수출 및 금융사업 협력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2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베트남 협동조합연맹(VCA)과 농식품·농자재·농기계 수출 및 금융사업 협력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팍스경제TV 박혜미 기자]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사진 오른쪽)이 문재인 대통령의 베트남 경제사절단에 동행하며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행보를 본격화하고 나섰다.

26일 농협에 따르면 김 회장은 앞서 2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협동조합연맹(VCA)'과 농식품·농자재·농기계 수출 및 금융사업 협력을 확대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농식품 교역 확대 △종자·비료 등 농자재 수출 △하나로마트 및 RPC 사업모델 전수 △농협금융의 베트남 사업 확대 △금융사업과 연계한 농기계사업 추진 등의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기존 주력 수출 품목에 농협홍삼과 영지버섯, 단감 등을 신규로 수출하고 베트남의 수산물과 수공예품, 향신료 등을 한국에 수입하거나 중개무역을 실시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VCA는 2만여 회원조합에 조합원 1300만명으로 구성된 중앙 연맹조직으로, 총리실과 공산당 관리하에 있는 최상위 협동조합이다.

또 김 회장은 친딘중(Trinh Dinh Dung) 부총리, 쩐타인남(Tran Tahnh Nam) 농업농촌개발부 차관과 잇달아 회동하며 한국농협의 농업금융 지식, 농촌 개발 경험 공유와 농산물 수출확대를 위한 검역 완화, 농협금융의 베트남 진출 인허가 지원 등 농협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당부하기도 했다.

김병원 회장은 "협동조합간의 협력으로 농업발전과 교역확대를 증대해 양국 농업인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국의 협동조합을 대표하는 두 기관이 이번 MOU를 통해 구체적이고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농협은 지난해 중국 경제사절단에 참여해 중국 공소합작총사의 온라인쇼핑몰과 2000여개 오프라인 매장에 한국 농산품을 독점 공급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인도에서 농협은행 지점 개설, 농기계 수출, 종자 사업 확대 등을 위해 김병원 회장이 모디 총리와 만나는 등 인도시장 개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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