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10일 예정 "생산직 급여 정상 지급" 결정
한국GM, 10일 예정 "생산직 급여 정상 지급" 결정
  • 정새미 기자
  • 승인 2018.0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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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6일 오후 서울 한국GM 부평공장을 방문해 카허 카젬 대표를 만나 한국GM 현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ㅣ사진=뉴시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6일 오후 서울 한국GM 부평공장을 방문해 카허 카젬 대표를 만나 한국GM 현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ㅣ사진=뉴시스

 

유동성 위기에 빠진 한국GM이 10일로 예정된 생산직 급여를 정상 지급할 것이라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GM 노사는 이번 주 중 교섭을 재개할 전망이다.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은 이날 직원들에게 "4월 10일로 예정된 생산직 월급을 정상 지급하겠다"고 알렸다.

앞서 사측은 자금난을 이유로 이달 6일로 예정됐던 2017년도 성과급 지급을 하루 전날 철회해 노조와 갈등을 빚었다.

한국GM 노사는 4월 들어 중단된 2018년도 임금·단체협약(임단협) 제8차 교섭을 이번 주 중 재개하기로 하고 세부 날짜를 조율 중이다.

당초 노조가 10일 오후 1시에 교섭을 열자고 제안했으나 사측 교섭대표 일정상 다른 날짜를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시점에서 한국GM 경영정상화의 가장 중요한 변수는 2018년도 임단협 교섭 결과다.

한국GM 사측은 이번 임단협을 통해 최소 연 2천500억원의 인건비를 절감하는 내용의 교섭안을 제시했다.

앞선 교섭에서 노조는 임금 동결 및 성과급 지급 불가 방침(1천400억원 규모)을 받아들였지만 연차 휴가 미사용분에 대한 수당 지급 축소, 자녀 학자금 지급 3년간 유보 등과 같은 일부 복지후생비 삭감(1천억원 규모)에는 반대했다.

한편 노조가 파업권 확보를 위해 중앙노동위원회에 신청한 쟁의 조정의 심의 결과는 오는 12일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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