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송창우 기자]
개성공단에 입주했던 건설업체 남광토건이 한반도 종전 및 비핵화 선언 기대감 영향으로 20일에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남광토건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오후 1시 4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6.12% 오른 3만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52주 최고가를 경신한 남광토건은 이날 역시 한반도 평화 분위기 조성에 따른 남북경협주 수혜를 톡톡히 보고 있다.
오는 27일 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반도 종전 및 비핵화 선언이 추전돼 향후 경제협력이 활발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시장에 반영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위터에 “남북 종전 논의를 축하한다”는 글을 올렸으며, 특히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지명자가 극비리에 방북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만난 것으로 알려지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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