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송창우 기자]
차세대 디스플레이 핵심공정장비 전문기업 한송네오텍이 동부스팩3호와 합병을 통해 코스닥에 진출할 예정이다.
오는 25일 합병승인을 위한 임시주주총회에서 가결될 경우 7월 1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것으로 보인다.
최영묵 한송네오텍 대표이사는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서 합병상장 기업설명회를 열고 “합병 상장을 통해 마련된 자금은 미래 성장 동력 개발과 해외 공장 현지화, 인력 확보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996년 설립된 한송네오텍은 OLED 마스크 장비의 설계 및 해석, 인장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핵심 사업은 OLED 마스크 공정장비사업 및 박막봉지공정장비사업, 모듈 공정장비사업이며, 차기 성장동력 사업으로 WOLED 마스크 인장기 사업과 플렉서블 라미네이터(Flexible Laminator)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송네오텍의 최근 실적은 계속해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620억 원과 88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31%, 180% 늘어난 수치로 설립 이래 사상 최대 실적이다.
한송네오텍은 국내의 탄탄한 시장 점유율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특히 중국을 비롯한 중화권 디스플레이 업체들을 집중 공략해왔다. 6년 전부터 중국인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중국 내 AS센터를 두는 등 인력 및 인프라 현지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한송네오텍은 신성장동력 사업으로 플렉서블 라미네이터 사업에 힘을 주고 있는 가운데,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이번 합병상장은 DB금융투자가 상장 주관을 맡았다. 액면가 5000원에 상장예정 주식수는 3820만1008주가 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