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박혜미 기자] 롯데그룹이 대규모 통합 모바일 할인행사를 개최한다. 이른 더위가 찾아오면서 알뜰한 여름용품에 대한 소비 수요를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롯데그룹은 9개 유통사 통합으로 21일부터 2주간 '모바일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얼리썸머 알뜰쇼핑'을 컨셉으로 롯데백화점과 롯데닷컴, 롯데마트, 롯데슈퍼, 롯데하이마트, 롯데홈쇼핑, 롯데시네마, 롭스, 롯데멤버스가 참여해 각 사 모바일몰에서만 열린다.

각 사 모바일 행사장 상단에 공통행사장으로 이동 가능한 영역을 만들어 한 곳만 가입돼도 모바일페스타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각 사 모바일 매장으로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어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평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원데이(One Day) 모바일 특가 행사는 인기상품을 높은 할인율로 소개한다. 롯데닷컴 모바일 검색창에서 '모바일 페스타' 를 입력하면 바로 찾을 수 있다.

LG스타일러, 삼성 냉장고와 함께 영화관람권과 바나나, 햇반, 화장지 등이 판매될 예정이다.

9개 롯데 유통사의 모바일몰을 방문할 때마다 스탬프 형식 랜드마크가 찍히는데, 이를 다 모은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벤츠를 증정한다.

9개를 모은 1명에게 '벤츠 CLA 220 AMG Line'를, 6개 모으면 '갤럭시 S9(10명)'을, 3개를 모으면 롯데의 모바일쿠폰인 '기프티엘 1만원권(1,000명)'에 응모할 수 있다.

이밖에 각 사 모바일몰에서 자체적으로 최대 10% 할인쿠폰과 최대 7% 엘포인트(L.POINT) 추가적립 및 최대 2만점 엘포인트 지급, 5천원 할인쿠폰 등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의 총괄 운영을 맡은 롯데닷컴 관계자는 "평상시 롯데를 애용하시는 고객님들이 각 사의 모바일 매장을 이용하시면 편리함이 배가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혜미 기자 fly1225@paxetv.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