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관련 업종, 전체 18.2%… 가장 높은 비중 차지
외국인 실질주주 배당금 8조9577억원… 전년대비 1.9%↑
외국인 실질주주 배당금 8조9577억원… 전년대비 1.9%↑
[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지난해 12월 결산법인이 지급한 배당금이 22조7000억원에 육박해 전년보다 약 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은 30일 지난해 12월 결산법인의 실질주주 배당금이 22조6798억원으로 전년 대비 5.8%(1조2433억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12월 결산법인 중 지난해 현금배당을 한 회사는 전년 대비 62사가 증가한 1094사로 집계됐다. 실질주주에게 지급된 총 배당금은 전년 대비 1조2433억원 증가한 22조6798억원으로 나타났다.
유가증권시장법인의 배당금은 546사, 21조3080억원으로 전년 대비 5.4% 증가했다. 코스닥시장법인의 배당금은 548사, 1조3718억원으로 같은 기간 13.2% 늘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 관련 업종(삼성전자 포함)이 4조1295억원으로 전체의 18.2%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지주회사, 기타금융업, 자동차업종이 뒤를 이었다.
외국인 실질주주에게 지급된 배당금은 8조9577억원으로 1.9% 증가했다. 총 배당금 중 외국인 실질주주 배당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39.5%로 같은 기간 1.5%포인트 소폭 감소했다.
외국인 실질주주에게 배당금을 가장 많이 지급한 회사는 삼성전자로 총 1조7786억원을 지급했다. 이 외에도 KB금융지주(5437억원), 신한금융지주(4774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국적별로는 미국이 3조7486억원(외국인 배당금 중 41.8%)으로 가장 많은 배당금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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