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노해철 기자]
신한은행은 이자와 골프장 예약 유료회원 가입 2가지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엑스골프(XGOLF) 정기예금'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100만원을 1개월간 예치하면(연이율 1.6%) 엑스골프 유료회원 10개월권(기프트회원)을 제공한다. 상품 가입은 신한은행 모바일뱅킹 쏠(SOL)에서 가능하다.
엑스골프의 기프트 회원으로 등록하면 전국 300여개 골프장 주중 일 1회, 토요일과 일요일 각 1회씩 무료로 예약할 수 있다.
또한 8월말까지 상품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주말/주중 4인 무료 라운드, 골프 드라이버 및 퍼터, 헤드커버 등 총 경품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이 금액과 예치기간에 대한 부담 없이 금융상품과 여가생활의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상품을 준비했다"면서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타업종과의 제휴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2월 쏠(SOL)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제휴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첫 제휴상품인 '달.콤커피 정기예금'은 5월말까지 가입좌수가 1만좌를 넘어 고객의 호응에 3개월간 판매기간을 연장한 바 있다.
LG유플러스와 제휴를 통해 출시된 '신한 유플러스 투게더 적금'은 최대 연 4.1%의 금리를 제공한다. 기본금리 연 1.5%에 통신요금 자동이체 우대 금리 연 1%, LG유플러스 모바일 가입기간에 따른 최대 연 1.6%의 추가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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