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박주연 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 생중계를 네이버와 다음에서 못 보게 됐다.
포털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카카오와 KBS·SBS·MBC 등 지상파 3사 간 월드컵 중계권료 협상이 결렬됐다. 이에 따라 당장 오늘 시작하는 개막식은 포털 사이트에서 볼 수 없다.
네이버는 개막 이후라도 협상할 수 있다는 태도지만 카카오는 "협상이 결렬돼 월드컵 생중계는 없다"고 밝혔다.
지상파 3사인 MBC·KBS·SBS는 러시아 월드컵 중계권을 확보하는데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당시보다 30% 이상 늘어난 1200억원가량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지상파 3사는 높은 중계권료를 불렀지만, 양대 포털은 월드컵에 대한 관심이 예년보다 떨어지며 팀 성적 전망을 이유로 높은 가격을 지불이 어렵다며 난색을 보이는 상황이다.
다만,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첫 경기가 있는 6월 18일까지는 아직 시간이 있어 막판 타결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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