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어려운 보험을 드라마로...'보험썰전' 2030 공략
한화생명, 어려운 보험을 드라마로...'보험썰전' 2030 공략
  • 노해철 기자
  • 승인 2018.0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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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보험썰전', 젊은 세대 보험 궁금증 해소
SNS 수백 개 댓글..."어려운 보험, 쉽고 재밌게 이해"
'문화 속 보험 퀴즈' '행복 100세 퀴즈' 등도 함께 제공
"보험 인식 개선하고, 브랜드 인지도 높일 것"

[팍스경제TV 노해철 기자]

(앵커)
보험을 가입한 다음날 사고가 났을 때 과연 보험금을 받을 수 있을까요?

누구나 일상에서 한번쯤 느낄만한 궁금증이지만, 보험은 여전히 어렵게 느껴지는 게 사실인데요.

한화생명은 ‘보험썰전’이라는 콘텐츠로 보험을 쉽고 친근하게 풀어내 주목받고 있습니다.

노해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보험 가입을 마치고 나오는 길에 사고를 당한 한 청년이 친구에게 고민을 털어놓습니다.

"(보험) 가입을 하긴 한 거거든. 근데 (보험금 지급이) 되긴 되겠지?"

곧바로 여기에 대한 답을 친절하게 풀어내 청년의 궁금증을 해소해줍니다.

한화생명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선보인 '보험썰전'입니다.

보험썰전은 젊은 세대의 보험에 대한 궁금증을 일상 이야기로 소개하고 해결해주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됐습니다.

[김민지 한화생명 브랜드전략팀]
"일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보험에 대한 궁금증을 에피소드와 엮어서 풀어내는 콘텐츠인데요...보험썰전을 통해서 제공하는 정보를 토대로 고객님들이 ‘보험이 이런 거구나’ 라는 것을 본인이 직접 정보를 습득하면서"

콘텐츠는 SNS 상에서 수백 개의 댓글이 달리며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어렵게 느끼던 보험을 쉽고 재밌게 이해할 수 있었다는 게 주된 평가입니다.

한화생명은 또 영화 속 이야기와 보험을 엮거나 건강 상식을 토대로 한 콘텐츠도 함께 제공합니다.

다양한 콘텐츠에 힘입어 한화생명의 SNS채널은 생명보험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젊은 세대가 느끼는 보험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브랜드 인지도도 높이겠다는 계획입니다.

[김민지 한화생명 브랜드전략팀]
"일반적인 고객들이 보험에 대해서 느끼는 답답한 느낌이나 불편한 점들이 어느 정도 해소되면 좋겠어요...나아가서는 한화생명이라는 브랜드를 들었을 때 ‘나에게 보험에 대한 지식을 전달해주는 좋은 채널이었다’라는 좋은 기억을 가지고 브랜드 선호도까지 나아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팍스경제TV 노해철(goodpoint@paxetv.co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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