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연중 최대 판매 기록…지난 해 比 판매량 6.5% 증가
한국지엠, 연중 최대 판매 기록…지난 해 比 판매량 6.5% 증가
  • 정새미 기자
  • 승인 2018.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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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이 6월 한 달간 내수 판매로는 연중 최대 월 판매기록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l사진=한국지엠

[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한국지엠이 6월 한 달간 내수 판매로 연중 최대 판매기록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지엠은 지난달 내수 9529대, 수출 3만7017대로 총 4만6546대 판매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5% 증가한 실적을 남겼다고 2일 밝혔다. 지난 5월에 비해서는 24.2% 판매량이 증가해 뚜렷한 내수 회복세를 이어갔다. 

디자인과 안전 사양을 강화해 출시된 ‘더 뉴 스파크’는 판매 첫 달 3850대가 판매돼 전월 대비 50.1% 증가한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전기차 볼트 EV는 1621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4056% 증가세를 기록했다. 지난 5월 내수 시장에서 1014대가 판매된 데 이어 두 달 연속 1000대 이상 판매 기록을 이어갔다. 

또한 한국지엠은 수출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8% 증가한 3만7017대를 판매했다. 

데일 설리번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무 부사장은 “내수 판매가 스파크와 말리부, 트랙스 등 쉐보레 주력 차종의 실적 개선으로 가파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달에는 글로벌 누적 판매 50만대 돌파 기념 말리부 가격 인하와 현금 할인, 파격적 할부 프로그램 등으로 하반기 판매 성장세를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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