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전쟁 D-day… 코스피, 2260선 ‘반등’
미중 무역전쟁 D-day… 코스피, 2260선 ‘반등’
  • 송현주 기자
  • 승인 2018.0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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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2261.44로 장 시작… 3.89포인트↑
코스닥, 하락세 보이다 상승 전환
현대차투자증권 "단기적으로 반등 유력할 것"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돌입을 앞두고 코스피가 2260선에서 반등을 시도했다. 코스닥도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다 다시 상승세를 기록했다.

6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3.89포인트(0.17%) 오른 2261.44로 장을 시작했다. 이후 오전 10시7분 코스피는 8.03포인트(0.36%)까지 오르며 2265.68을 기록 중이다. 

이처럼 지수는 상승 출발한 뒤  상승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미중 무역전쟁 본격화에 코스피 반등은 제한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코스닥도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다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1.10포인트(0.15%)오른 795.23에 장을 시작했지만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 공세에 하락 전환했다. 하지만 오전 10시7분 현재 0.58포인트(0.07%) 오른 794.63으로 집계됐다. 

미국은 이날부터 중국산 기계·자동차·전자 등 818개 품목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또 앞으로 석유화학·메모리반도체 등 284개 품목에도 25%의 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다. 이에 중국도 오는 6일부터 미국산 농축산물·자동차 등 545개 품목에 대해 25%의 관세로 맞대응하기로 했다. 그 후 화학·에너지 등 114개 품목에 대해서도 25%의 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다. 

관세 부과를 앞두고 양측이 갈등을 봉합하고 정치적 해법 찾기에 나설 것으로 기대했지만 현재로서는 양측에서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6일 미중 보복관세 부과를 전후해 당분간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증시 변동성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오찬수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앞으로의 악재와 상관 없이 단기적으로 시장이 악재에 너무 과도하게 반응했다"라며 "한국 시장의 이미 낮은 밸류에이션 수준을 생각하지 않더라도 추가적인 하락보다는 단기적으로는 반등이 유력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일 중국 상무부가 미국 관세 발효에 대해 강한 어조로 비판을 가하는 등 여전히 무역분쟁 관련 불확실성은 남아있다"며 "투자심리 위축을 가져올 수 있어 반등폭은 제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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