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 폭염피해 현장행보 "차질없는 지원 이뤄져야"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 폭염피해 현장행보 "차질없는 지원 이뤄져야"
  • 박혜미 기자
  • 승인 2018.0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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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주재로 폭염피해 극복을 위한 최고경영자협의회 조찬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6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주재로 폭염피해 극복을 위한 최고경영자협의회 조찬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팍스경제TV 박혜미 기자]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이 폭염 피해 현장을 직접 챙기며 피해상황과 지원 대책 이행을 점검했다.

농협은 지난 주말인 4일과 5일 이틀간 김병원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전국 폭염 피해를 순회하며 피해상황을 직접 점검하며 신속한 지원활동을 독려했다고 6일 밝혔다.

김 회장과 임원진은 강원도 춘천과 경북 문경, 전남 화순, 경남 창녕 등을 방문했다. 이는 앞서 지난 3일 발표한 범농협 지원대책에 대한 현장점검 차원에서 진행됐다. 

농협은 6일 최고 경영자회의 및 전국 시군지부장 화상회의를 열고 중앙본부 부서장급 이상으로 구성된 지역별 전담책임자를 연고지에 급파해 범농협 지원대책의 신속한 이행을 당부했다.

김병원 회장은 "우리가 자연을 이길 수는 없어도 슬기롭게 대처한다면 극복은 가능하다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며 "범농협은 농업인의 피해와 아픔을 절감하며 피해상황이 종료 될 때까지 모든 역량을 동원해 피해극복을 위한 실질적이고 신속한 지원대책을 수립·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농협은 폭염피해 최소화 지원 대책으로 △무이자자금 5000억원 긴급편성·지원 △범농협 임직원 자발적 성금 4억원 모금·기부 △양수기 등 관수장비 3000대 △약제 25억원 및 면세유 4억원 추가지원 △농업인 행복콜센터(대표번호 1522-5000)를 통한 피해상황 접수 △신속한 보험금지급 △피해농가 금리우대 등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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