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박혜미 기자] 일회용컵 대신 개인컵을 이용하며 환경사랑에 동참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이석구)는 올해 들어 개인 다회용 컵을 사용한 고객이 지난 7월 말 기준 300만명을 넘어섰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연간 할인 건수였던 380만건을 7개월만에 근접한 수치다. 개인컵 이용 고객은 최근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로 올해 1월 31만건에서 지난달 70만건으로 126%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스타벅스는 개인컵 이용 고객이 매년 증가추세라고 밝혔다. 2007년 36만건이었던 할인 횟수는 2011년(108만건) 100만건을 넘어섰고, 2015년 349만건, 2017년 380만건을 기록했다. 누적 할인 횟수는 총 2300만건, 할인 금액은 69억원을 넘어섰다.
스타벅스는 개인 컵 이용 고객에게 3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7개월간 누적 할인에 따른 할인 금액은 9억원 상당이다.
이같은 추세라면 개인컵 할인 횟수는 연말까지 500만건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2년간 누적 할인 금액으로는 75억원에 달할 것으로 집계된다.
스타벅스는 지난 7월 전사적 친환경 방침인 그리너 스타벅스 코리아 캠페인을 활발이 진행하며 다양한 고객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에 나서 고객들의 동참을 이끌어 낼 방침이다.
연내 종이빨대 전 매장 도입, 비닐 포장재 단계적 퇴출 등을 진행하고, 스타벅스 앱(App) 회원이 개인 컵을 활용할 경우 혜택을 확대하는 에코 보너스 스타 제도 도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석구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1회용품 사용을 줄여 우리 환경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 전개해 나가며 고객과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