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정윤형 기자]
(앵커)
어제 KB금융이 임시주총을 열고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연임과 허인 KB국민은행장 선임을 확정지었습니다.
오늘 허인 행장의 취임식이 열렸는데요.
현장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정윤형 기자
(기자)
네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에 나와있습니다.
이곳에서 KB국민은행의 제 7대 은행장인 허인 행장의 취임식이 열렸습니다.
61년생인 허인 행장은 서울대 법대 졸업 후 88년 장기신용은행에 입행했습니다.
이후 국민은행 여신심사본부 상무, 경영기획그룹 전무, 영업그룹 부행장 등을 거쳐 행장의 자리에 오르게 됐습니다.
허 행장은 취임식에서 고객이 중심이 되는 은행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와 함께 디지털화에 앞서가는 은행이 되겠다고 강조했는데요.
잠시 허 행장의 이야기 들어보시죠.
허인 / KB국민은행장
여러 고객들, 이해당사자들의 세심하고 개별적인 욕구를 다 충족시켜줄 수 있을 만큼 유연한 IT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런 쪽에 맞춰서 기존의 강점은 지키면서 그런 부분들을 더 보완해서 IT가 KB국민은행의 큰 강점이 될 수 있게끔 노력하겠습니다.
어제 윤종규 회장도 해외 사업 전략에 대해 밝혔었는데요,
허 행장도 이 자리에서 지역별 연구를 통해 해외사업을 이끌어나가고 지주 내 다른 계열사와 협력하는 형태로 해외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KB사태 이후 회장직과 행장직이 3년 여만에 분리되는 만큼 허 행장은 앞으로 지주와 은행의 커뮤니케이션을 상시적으로 하겠다고 말했고 윤종규 회장에게 본인의 생각을 말하고 윤 회장의 생각을 읽으며 교감할 것이라 강조했습니다.
노조위원장 출신인 허 행장은 향후 노조와의 관계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허인 / KB국민은행장
서로 다른 부분을 어떻게 진정성 있게 대화를 통해 풀어내느냐가 관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과거 (노조위원장)경험이 어떻다는 것은 오히려 방해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겸허하게 모든 걸 다 내려놓고 하나씩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허 행장의 임기는 2020년 3월 정기 주주총회일까지입니다.
지금까지 KB국민은행에서 팍스경제TV 정윤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