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뮤직, 5G 기반 뮤직플랫폼 만든다... 미래 청사진 공개
지니뮤직, 5G 기반 뮤직플랫폼 만든다... 미래 청사진 공개
  • 박주연 기자
  • 승인 2018.08.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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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박주연 기자]

유재하 홀로그램과 인기 남성 보컬 그룹 스윗소로우의 콜라보레이션 라이브 공연
유재하 홀로그램과 인기 남성 보컬 그룹 스윗소로우의 콜라보레이션 라이브 공연

 

지니뮤직은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한 미래형 비주얼 뮤직 플랫폼 비전을 27일 발표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2022년까지 유료가입자 500만을 보유한 대한민국 1등 음악플랫폼사업자가 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지니뮤직은 이날 가수 유재하의 홀로그램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홀로그램은 사람과 사물이 실제 눈 앞에 있는 것처럼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영상 전달 방식으로 5세대(5G) 통신 시대의 대표적인 실감형 콘텐츠입니다. 

KT는 2014년 국내 최초로 홀로그램 공연을 선보인 후 다양한 장르의 홀로그램 콘텐츠를 제작하며 기술력을 쌓아 왔습니다. 지니 Holo 1.0 전략의 일환으로 지니뮤직과 KT 미래사업개발단의 협업으로 완성된 이번 홀로그램은 고해상도 프로젝터로 바닥에 영상을 쏴 45도 각도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에 투사하는 플로팅 홀로그램 기술이 적용되었습니다.

지니뮤직은 오는 2022년 KT의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해 360도 전 방향에서 볼 수 있는 차세대 홀로그램을 비롯해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5G 시대의 미디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입니다. 

김훈배 지니뮤직 대표는 "KT그룹의 ICT 역량과 최근 확보한 콘텐츠 경쟁력을 접목해 고객들이 지금까지 체험하지 못했던 음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5G 기반의 미래형 음악서비스를 바탕으로 500만명 이상의 유료 가입자를 확보해 지니를 대한민국 대표 음악플랫폼으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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