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경도부터 중증까지 100세 보장… ‘치매보험 든든한 노후’ 출시
미래에셋생명, 경도부터 중증까지 100세 보장… ‘치매보험 든든한 노후’ 출시
  • 송현주 기자
  • 승인 2018.09.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최대 10년간 1억원까지 생활자금 보장… 최대 1억2000만원까지
[사진=미래에셋생명]
[사진=미래에셋생명]

 

[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김재식, 하만덕)은 지난 1일, 치매보험인 ‘미래에셋생명 치매보험 든든한 노후 무해지환급형’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최근 노년층의 치매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치매 진단 시 최대 2000만원까지 치료자금을 지급합니다. ‘중증 치매 생활비보장 특약’을 활용하면 중증 치매에 걸렸을 경우 최대 10년간 1억 원까지 생활자금을 보장해 최대 1억2000만원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이 상품은 30세부터 70세까지 가입 가능한 상품으로 대부분 중증만 보장하는 기존 치매보험과 달리 치매 초기 단계인 경도, 중등도 치매까지 보장 범위를 확대했습니다. 

증상이 심화할수록 임상치매평가척도(CDR)에 따라 단계별로 보험금을 증가시켜 치료비를 충당할 수 있습니다. 보장 기간도 100세까지로 중증 치매 발병률이 급격히 늘어나는 80세 이후에도 보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무해지환급형을 도입해 보험료 부담도 덜어 노년에도 부담 없이 유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특약을 활용해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지원한다. 중증 치매 환자는 정상적 생활이 어렵고 간병비가 많이 드는 점을 고려해 ‘중증 치매 생활비보장 특약’으로 생활자금을 지급합니다. 이 특약은 중증 치매 상태로 진단이 확정되면 매년 진단확정일에 생존할 경우 최대 10년간 특약 가입금액에 따라 매년 최대 1000만원을 지급합니다. 

‘장기간병유발특정질병 수술·입원 특약’을 통해 뇌출혈, 류머티즘 관절염 등 장기적으로 간병이 필요한 질병에 대해서도 수술비와 입원비를 보장합니다. 최근 급증하는 알츠하이머병에 대비해 ‘알츠하이머진단 특약’에 가입하면 진단 시 최대 1000만원을 지급합니다.

또 지정대리 청구제도를 도입해 치매에 걸려도 대리인을 통해 원활한 보험금 수령이 가능합니다. 이 제도는 계약자, 피보험자 및 보험수익자가 모두 동일한 계약에서 피보험자가 보험금을 청구할 수 없는 경우 대리인을 지정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한 제도입니다. 가입자가 치매에 걸려 의사 표현이 불확실해도 안심하고 보험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오은상 미래에셋생명 상품개발본부장은 “최근 통계에 따르면 노인 10명 중 1명이 치매에 걸렸고, 2명은 치매 가능성이 있는 경도인지장애 환자로 1인당 관리비용은 연간 2000만원이 넘어서는 등 노년층의 치매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이미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14% 이상을 차지하는 고령사회로 접어든 상황에서 이 상품을 통해 가정경제에 크게 부담되는 치매에 미리 대비하기를 권한다”고 말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