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생중계]이통3사, 사물인터넷 전시회서 IoT 불꽃튀는 경쟁
[현장 생중계]이통3사, 사물인터넷 전시회서 IoT 불꽃튀는 경쟁
  • 박주연 기자
  • 승인 2018.09.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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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박주연 기자]

(앵커)

국내 이동통신사들이 국제 전시회에서 사물인터넷 기술 진검승부를 벌였습니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코엑스에서 열리는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에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다양한 IoT 기술들을 선보였는데요.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전시회, IoT 기술이 작년보다 어떻게 더 발전했을까요?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박주연 기자~

 

(기자)

네. 저는 지금 코엑스에 나와있습니다.

오늘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2018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에 이통3사가 각 사의 최신 IoT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하며, 경쟁에 나서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사물인터넷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국내 최대 규모의 사물인터넷 전시회인데요.

일상생활과 비즈니스에 IoT가 활용되는 다양한 사례를 보여주며, 혁신 성장의 핵심기반인 IoT에 대해 국민과 기업의 관심을 제고하고 산업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입니다.

우선 SK텔레콤은  개인생활∙가정∙공공안전∙산업현장에 실제 구현 가능한 IoT 기술을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모자나 우산으로 얼굴을 가린사람을 인식하고, 마네킹도 구별하는 등 기존 CCTV를 뛰어넘은 IoT 서비스를 선보이는가 하면, AI 탑재 카메라가 미리 등록된 인물 사진을 인지하고, 카메라에 포착된 사람의 나이나 성별을 예측하는 기술도 공개했고요.

상용화를 준비중인 블록체인 기반의 모바일 신분증도 일반에 처음 공개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SK텔레콤 관계자의 이야기 직접 들어보시죠

[김우중 SK텔레콤 IoT사업지원그룹 팀장 : 오늘 SK텔레콤의 전시는 SK텔레콤이 보유하고 있는 IoT 기술과 서비스가 고객의 삶을 어떻게 미래에 혁신하고 편안하게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시연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앞으로 SK텔레콤은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를 개발하여 미래의 고객의 삶을 더욱더 편안하고 행복하게 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KT는 안전과 사람의 편의를 중심으로 새로운 기술이 접목된 미래 스마트 시티를 체험해볼 수 있도록 전시회를 구성했습니다.

KT 부스는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시티 플랫폼 ▲스마트시티 교통안전 ▲스마트시티 생활안전 ▲스마트시티 환경안전 총 4가지 테마인데요.

 ‘교통안전’ 테마에서는 기존의 교통 안전 서비스를 5G를 기반으로 한 단계 더 발전시킨 지능형 자율주행 관제 시스템 서비스를 '생활안전' 테마에서는 KT 5G 재난 안전 서비스’와 노인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주는 ‘세이프 메이트(Safe Mate)’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재난안전 기술과 관련해서 관계자의 이야기 직접 들어보시죠.

[황정훈 LDT SSN영업팀 팀장 : 재난에 관련된 지진과 붕괴,화재에 대한 부분에 초점을 맞춰서 재난안전과 관련된 서비스들을 구현하고 있는 상태고요. 2020년을 목표로 대한민국에서 일어나는 재난에 대한 부분들을 그러한 부분들이 일어나지 않도록 방지를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가정, 도시, 산업으로 구성된 3개의 체험존을 통해 현재 제공 중인 IoT 서비스 50여종을 전시했습니다.

특히 내년 상반기 선보일 스마트시티와 스마트팩토리 관련 IoT 솔루션과 서비스들이 눈에 띄었는데요.

 

스마트시티존을 통해 IoT전국망을 기반으로 우리가 경험할 수 있는 쾌적한 도심환경을 미리 경험하게 하고, 스마트팩토리를 통해서는 산업현장에서 사용된 사례를 통해 실제 공장에서 작동하는 메커니즘을 재현했습니다.

관련해서 LG유플러스 관계자의 이야기 직접 들어보시죠

 

[고성필 LG유플러스 IoT·AI부문 기획 담당 : 저희의 IoT는 크게 3가지 축이죠. 저희 입장에서는 가구를 놓칠 수가 없다는 거죠. IoT를 함에 있어서. 그래서 홈이 중요하고요. 다음에 스마트 팩토리(가 중요합니다) 제조업 기반이 강한 그룹사를 배경으로 충분히 성장할 수 있다고 보고요. NB-IoT를 기반으로 한 각종 솔루션과 스마트시티, 이 3가지가 저희의 메인 토픽입니다]

 

오늘 사물인터넷 국제 전시회를 통해서 만나본 IoT 기술들은 우리의 내일을 바꿔놓고 있습니다.

각종 스마트 기술들이 융합된 미래 사회가 어쩌면 우리 생각보다 더 빨리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까지 코엑스에서 팍스경제TV 박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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