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s PICK] 새로운 남북 경협주로 주목 ‘HDC그룹’
[전문가’s PICK] 새로운 남북 경협주로 주목 ‘HDC그룹’
  • 김진아
  • 승인 2018.09.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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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HDC그룹 회장, 남북경제교류 이끈다 
박정식 전문가 “HDC, 아직 주목받지 못한 종목”

북한 평양에서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이 18일부터 사흘간 진행되며 관련 경협주들의 움직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17일, 팍스경제TV 증권 전문 방송 <수익산맥 1부>에서는 전문가들이 남북경협의 수혜주들을 제시하며 투자전략을 소개했다.  

수익산맥 <보이스오브스탁:고수의 목소리> 멘토 박정식 전문가는 HDC그룹을 아직 부각받지 못했지만 성장 가능성이 큰 종목으로 소개했다. 

HDC는 올해 지난 5월 현대개발산업에서 인적분할을 통해 HDC그룹의 지주사로 전환된 상황으로 HDC현대산업개발을 비롯해 HDC신라면세점, 부동산114 등 다양한 회사가 속해있다. 

박정식 전문가는 HDC가 현대산업개발을 주축으로 해 주택개발분야에 특화된 기업으로, 기업의 대표인 정몽규 회장이 남북경제교류특위 초대위원장으로 선임된 것에 주목했다. 

박 전문가는 HDC 투자포인트로 순자산가치 대비 시가총액이 낮아 저평가 돼있으며, 차트상 매집력 및 외국인 누적 보유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차트상으로 8~9월까지 여러 차례 장대양봉이 출현했으며 외국인이 지속적으로 시장을 증가시키고 있다는 점을 들어 이를 시작으로 새로운 남북경협주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특히 HDC는 순자산가치 1조 1,868억 원에 시가총액 시가총액 8522억 원으로 남북경협주로는 드물게 순자산가치 대비 시가총액이 저평가 돼 아직 주목을 받지 못했다는 점을 메리트로 꼽았다. 

박정식 전문가는 매매전략으로 매수가 27,100원 이하로 목표가는 40,000원, 손절가 23,000원을 제시했다. 
 

[수익산맥1부 보이스오브스탁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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