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신흥국 금융불안 국내 영향 제한적”
한국은행, “신흥국 금융불안 국내 영향 제한적”
  • 박경현 기자
  • 승인 2018.10.08
  • 수정 2018.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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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신흥국 금융불안 영향, 국내 제한적”
韓, 경상수지 양호·대외부채 상환능력 우수

[팍스경제TV 박경현 기자] 앵커) 터키와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신흥국 금융 시장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경상수지가 양호한 편에 속해 영향이 적을 것이라는 진단인데요. 오늘 한국은행이 발표한 최근 신흥국 금융불안 확산 가능성에 대해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박경현기자.

기자)
네. 오늘 한국은행에서 발표한 '최근 신흥국 금융불안 확산 가능성에 대한 평가' 자료에 따르면 최근 일어난 신흥국 금융불안이 우리나라 경제에 큰 충격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이같은 풀이에는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양호하고 대외부채 상환능력도 우수하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우리나라는 취약 신흥국과는 달리 경상수지나 외화부채 비중이 양호한 편입니다. 
또한 해외 투자자들의 신뢰도도 높아 국제 신용평가사가 평가한 신용등급도 'AA(안정적)' 수준입니다. 

 

취약 신흥국과의 상호 익스포저 수준도 미미합니다. 익스포저는 특정 기업 또는 국가와 연관된 금액이 어느 정도인가를 나타내는 말로, 우리나라는 신흥국으로부터의 영향이 적을 것으로 보입니다. 

터키와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올해 일부 신흥국에서는 최근 금융·외환 시장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가 내 거시경제 취약성이 부각되는 동시에 정책 신뢰도도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해당 국가는 고물가에 만성 재정·경상수지 적자에 시달리며 외화부채에 과다하게 의존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정책 신뢰도도 떨어지며 글로벌 투자 심리가 급격히 위축됐습니다. 

 

현재까지 터키, 아르헨티나 등 취약 신흥국의 금융불안이 다른 신흥국 전반으로 확산된 정도는 제한적이라고 풀이되고있습니다.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으로 불안심리가 일부 확산됐으나 기초경제여건이 취약한 터키, 아르헨티나 등에 상당 부분 집중됐다는 설명입니다.


다만 신흥국 금융불안이 우리나라에 확산될 가능성은 여전히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은 관계자는 "미중 무역분쟁이나 미국 기준금리 인상, 유가 상승 등 리스크 요인이 겹칠 경우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팍스경제TV 박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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