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3분기 매출 사상 최대치...영업이익은 전년比 23.7% ↓
LG화학, 3분기 매출 사상 최대치...영업이익은 전년比 23.7% ↓
  • 도혜민 기자
  • 승인 2018.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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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 불확실성 속에서 견조한 실적 달성
전지부문 영업이익 843억원으로 대폭 증가
LG화학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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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도혜민 기자]

지난 2분기 7조 원을 돌파하면서 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던 LG화학(대표이사 박진수 부회장)이 3분기에도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LG화학은 올해 3분기에 ▲매출액 7조 2,349억원 ▲영업이익 6,024억원 ▲순이익 3,466억원의 경영 실적을 달성했다고 26일 발표했습니다.

지난 2분기와 비교했을 때 매출은 2.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4.3%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는 매출은 13.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3.7% 감소한 수치입니다.
 
LG화학 CFO 정호영 사장은 “원재료 가격 상승 및 수요 위축 등으로 기초소재 부문의 수익성이 감소했으나, 전지 부문의 분기 사상 최대 매출 및 큰 폭의 이익 확대 등으로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업 부문별 3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기초소재 부문은 매출 4조 6,489억 원, 영업이익 5,477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원재료 가격 상승과 무역 분쟁에 따른 수요 위축 등으로 주요 제품의 스프레드가 축소돼 지난 2분기에 비해 수익성이 감소했습니다.
 
전지부문은 매출 1조 7,043억 원, 영업이익 843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전기차 판매 호조와 소형전지 매출 확대 등으로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도 대폭 개선됐습니다.

정보전자소재 부문은 매출 8,472억 원, 영업이익 118억 원입니다. 전방 산업 성수기 진입에 따른 판매 물량 확대로 매출이 증대되었고, 영업이익도 흑자 전환했습니다.

생명과학 부문은 매출 1,353억 원, 영업이익 132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계절적 영향 등으로 매출 및 영업이익이 지난 분기보다 떨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자회사인 팜한농은 매출 921억 원, 영업적자 188억 원입니다. 계절적 비수기 진입 등으로 지난 분기보다 수익성이 감소했습니다.

오는 4분기 사업 전망과 관련해 LG화학 CFO 정호영 사장은 “유가 강세 및 무역 분쟁 등의 대외 불확실성 지속 및 여수 NCC 정기보수 영향 등으로 기초소재부문의 수익성 둔화가 예상되지만,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 및 전지부문의 매출 성장 등을 통해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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