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생중계]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 “동반성장, 유일한 생존전략”
[현장생중계]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 “동반성장, 유일한 생존전략”
  • 도혜민 기자
  • 승인 2018.10.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동반성장주간’ 기념식 열려...올해는 ‘개방형 상생협력’에 초점
권기홍 위원장 “동반성장, 유일한 생존전략” 강조
대·중소기업 관계자 51명에 포상 수여

 

[팍스경제TV 도혜민 기자]

(앵커)
매년 11월 첫째 주는 ‘동반성장주간’입니다. 동반성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대하고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는데요. 오늘(31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18 동반성장 주간행사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도혜민 기자.

(기자) 
네,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 나와 있습니다. 

 

조금 전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동반성장주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올해 15회째를 맞이한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은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열렸는데요. 민간에서 자율적으로 맡아오다, 지난해 법정 행사로 승격했습니다.

올해는 “함께 가는 미래, 상생의 날개를 펴다”라는 슬로건 아래 ‘개방형 상생협력’을 주제로 합니다. ‘동반성장’을 즐기고 나누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인만큼 기념식에는 정부 관계자를 포함해 대/중소기업 임직원과 유관 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가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권기홍 동반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동반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국내 경제가 당면한 사회·경제적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유일한 전략은 동반성장이라며, 동반위원회는 동반성장 문화가 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권기홍 위원장의 이야기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 권기홍 /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 우리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새로운 오픈 이노베이션의 창을 펼쳐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동반성장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보면 동반성장은 단순한 당위적 주장이 아니고 우리 경제의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적인 생존 전략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기념식에선 ‘동반성장 공동선언문’도 채택됐습니다. 동반위와 중소기업중앙회, 대한상공회의소, 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단체는 앞으로 개방형 상생과 수평적 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습니다.

‘동반성장‘에 기여한 기업 관계자들에 대한 포상도 진행됐습니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과 이노엔비텍, 한성더스트킹 등 중소/중견기업 관계자 등 총 5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밖에도 동반성장을 주제로 한 홀로그램 퍼포먼스, 토크 콘서트, 뮤지컬 갈라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흥미를 높였습니다. 특히 토크콘서트에선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 등 대기업의 사내벤처 육성 등 개방형 상생 협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기념식을 시작으로 동반성장주간엔 아카데미, 협력사 간담회, 구매상담회 등 전국에서 46개 대기업이 주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팍스경제TV 도혜민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