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생중계] 2018 삼성협력사 채용한마당... 김현석 삼성전자 사장 "협력사 채용 지원, 경쟁력 강화 돕겠다"
[현장생중계] 2018 삼성협력사 채용한마당... 김현석 삼성전자 사장 "협력사 채용 지원, 경쟁력 강화 돕겠다"
  • 배태호
  • 승인 2018.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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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배태호 기자]

(앵커)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말, 어제 오늘 이야기가 아닙니다. 구직자들은 마땅히 취업할 만한 회사가 없다라고 하소연하고, 반면에 회사들은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기 어렵다는 호소를 하기도 합니다. 삼성전자가 이 같은 구인, 구직난을 덜기 위해 '협력사 채용 한마당'을 열었습니다. 현장에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배태호 기자.

(기자)
저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 나와있습니다. 이곳에서 '2018 삼성전자 협력사 채용 한마당'이 열렸는데요.

삼성전자 등의 협력사 채용 한마당은 지난 2012년부터 실시해온 행사입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았는데요.

이번 행사에는 삼성전자 협력사 89곳을 포함, 삼성디스플레이와 SDI, 전기, SDS 등의 협력사까지 모두 120개 업체가 참여했습니다.

'삼성 협력사 채용 한마당'은 중소, 중견 협력사에게 우수 인재를 만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는 행사인데요.

구직자와 구인업체의 매칭을 돕기 위해 열린 겁니다.

[현장싱크] 김현석 /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
"(삼성은) 협력사들의 인재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인재 채용, 교육, 양성 등 전 분야에서 지원을 해오고 있습니다. 그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2012년부터 실시한 채용한마당은 우수 협력사와 청년 인재들을 연결해주는"

김현석 사장 외에도 이번 채용한마당에는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 그리고 삼성 협력사 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권기홍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삼성의 전자 계열 다섯개 회사가 협력사 인재 채용을 돕는 것은 진정한 파트너 정신의 실천이다."라며 "궁극적으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격차가 해소되어야 하겠지만, 일시에 해결하기 어려운만큼 알찬 중소기업이 좋은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도울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장싱크] 권기홍 /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자신도 발전함과 동시에 회사의 발전이 같이 이뤄질 수 있겠다싶은 그런 인재들. 어디에 있는지, 어디에 숨어있는지 정보가 부족해서 생기는 미스매치. 그런 미스매치부터 우선 해소하는 것이 일의 순서일 것 같습니다."

이날 현장에는 구직자의 성공적인 취업을 돕기 위한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됐습니다. 현장에서 이력서를 제출하기 위한 구직자를 돕기 위해 현장 사진 촬영과 출력이 즉석에서 이뤄졌고요. 

또 '취업토탈솔루션관'도 운영됐는데, 삼성전자 등 전자 계열사의 경력컨설팅센터 소속의 임직원 컨설턴트 20여 명이 이력서와 면접 컨설팅은 물론, 현장 기업 매칭까지 취업에 관한 종합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2018 삼성협력사 채용한마당이 열린 양재동 aT센터에는 모두 만 여명의 구직자가 찾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연구개발과 소프트웨어, 경영지원 등 모두 6개 직무별 채용기업관이 운영됐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날 행사를 통해 채용된 협력사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입사 뒤에도 신입사원 교육과 기술 및 품질 관리 교육 등 전문 교육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해 협력사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2018 삼성협력사 채용한마당이 진행되고 있는 서울 aT센터에서 팍스경제TV 배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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