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박혜미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농어촌 지역사회 상생협력을 위한 기금 출연을 약속했습니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오늘(13일) 강원 원주시 한국관광공사 본사에서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공사는 연내 협력재단에 기금을 출연하고, 강원 지역 관광과 연계된 농어촌 지역개발 및 주민 복지증진 사업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전개할 계획입니다.

강옥희 공사 부사장은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을 통해 공사와 농어촌 지역사회가 상생 협력하는 문화를 만들고,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노섭 협력재단 농어촌상생기금 운영본부장은 "한국관광공사의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에 큰 감사를 전하며, 협력재단도 기금이 공사와 지역사회 간 상생협력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농어촌 상생기금은 지난 2015년 11월, 여·야·정 합의에 따라 농어업·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 및 기업과 농어촌간 상생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도입돼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협력재단이 상생기금을 관리·운영합니다.

박혜미 기자 fly1225@paxetv.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