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박주연 기자]
KT가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와 관련해 1개월 요금감면이라는 유무선 피해 고객 보상방안을 내놓았습니다.
KT는 "이번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KT의 유무선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1개월 요금 감면을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1개월 감면 금액 기준은 직전 3개월 평균 사용 요금"이라며, "감면 대상 고객은 추후 확정한 뒤 개별 고지할 예정이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안전 대책 마련 방안도 밝혔습니다.
KT에 따르면 서울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 이후 전국 네트워크 시설 특별점검 및 상시점검을 강화해 비의무지역에도 스프링쿨러 설치를 추진합니다.
KT 관계자는 “소방법상 설치가 의무화되어 있지 않은 500m 미만 통신구에 대해서도 CCTV, 스프링클러 등은 계획 수립 즉시 최단시간 내 설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계획은 현재 수립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앞으로 재해 발생시 과기정통부와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과 협력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통신 3사간 로밍 협력하고 이동 기지국 및 와이파이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지난 24일 오전 11시께 서대문구 충정로 KT 아현지사 건물 지하 통신구에서 화재가 발생해 광케이블·동 케이블 등을 태우고 10여 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사고로 아현지사 회선을 쓰는 중구·용산구·서대문구·마포구 일대와 은평구·경기 고양시 일부 지역에 통신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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