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산맥] 영화주, 연말 대작 쏟아진다! 쇼박스 ‘흥행 예감’
[수익산맥] 영화주, 연말 대작 쏟아진다! 쇼박스 ‘흥행 예감’
  • 김진아
  • 승인 2018.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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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극장가에 흥행작들이 몰리며 영화주가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수익산맥 '보이스오브스탁2' 보이스멘토인 날쌘코끼리는 29일 방송에서 극장 성수기를 앞두고 영화 배급 및 투자, 제작 기업 쇼박스를 분석했다. 

쇼박스는 오리온그룹 계열사로 3분기까지 개봉작이 뚜렷하게 없었지만 4분기 작품이 몰리면서 실적 개선이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달 개봉한 암수살인은 누적 관객수 400만 명으로 추산되며, 최근엔 성난황소가 개봉 4일만에 1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에 속도를 올렸다. 

12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마약왕'도 올해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어 쇼박스는 극장가 부흥을 일으킬 전망이다. '마약왕'은 흥행 보증수표인 송강호 주연에 1000만 관객을 목표로 하고 있어 100억 원 이상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날쌘코끼리는 특히 쇼박스가 올해보다 내년 실적에 더 큰 모멘텀을 가지고 있다며, 올해 5편 개봉한 것에 비해 내년엔 8편 이상 배급 영화가 늘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쇼박스는 사업다각화를 위한 드라마 제작에도 뛰어 들어 인기웹툰 기반 드라마 판권 계약으로 좋은 실적을 낼 것이라 전망했다. 

한편 매매전략으로는 매수가 시초가, 목표가 5,100원, 손절가 3,500원 이탈 시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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