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취약계층‧다문화가족 대상 '직업 체험 기회' 제공
한국타이어, 취약계층‧다문화가족 대상 '직업 체험 기회' 제공
  • 정새미 기자
  • 승인 2018.1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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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타이어나눔재단]
[사진=한국타이어나눔재단]

[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조현범)의 사회공헌재단인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취약계층 및 다문화가족 아동·청소년 대상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틔움버스’ 협력사업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서울’에서 17일부터 이틀간 진행됐습니다. 

이동 수단이 마땅치 않아 직업체험이 어려웠던 취약계층 및 다문화가족 아동·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 탐색을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습니다. 최대한 고른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접근성이 취약한 외곽지역의 사회복지기관 4곳을 선정하여 틔움버스를 지원했으며 총 245명의 가족들이 참여했습니다.

2013년부터 진행된 ‘틔움버스’ 사업은 한국타이어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한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입니다.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45인승 대형버스를 지원하여 취약계층의 문화, 역사, 전통, 생태, 교육 등의 체험을 돕는 ‘일반지원’과 한 가지 주제로 연중 지속되는 테마형 체험을 기획하는 기관에 연 4회 버스 운행비와 프로그램비 일부를 지원하는 ‘테마지원’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한국타이어 관게자는 "키자니아의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활동인 ‘어미새 나눔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소외된 어린이들의 미래를 새롭게 바꾼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라며 "키자니아 임직원들이 지난 8월부터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모은 800여 만원 상당의 입장권을 취약계층 및 다문화가족 아동·청소년의 직업체험 기회 지원을 위해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키자니아 서울’에서 운영하고 있는 운전면허시험장에서 교통안전 교육과 직업체험도 이뤄졌습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자동차 운전을 체험하기 전 반드시 수료해야 하는 코스로 안전벨트 착용, 교통신호 준수, 핸들과 엑셀, 브레이크 조작법 등 안전운전 관련 상식을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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