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매트릭스, 英백시텍에 57억원 투자… “공동 신약개발 협력 위한 출자”
진매트릭스, 英백시텍에 57억원 투자… “공동 신약개발 협력 위한 출자”
  • 송현주 기자
  • 승인 2018.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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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검증된 글로벌 임상 운영 인프라 확보 효과 등 기대"

 

[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진매트릭스(대표이사 김수옥)가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로부터 분사된 백시텍(Vaccitech)에 57억원인 약 400만 파운드를 투자합니다. 

진매트릭스는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로부터 분사된 백시텍(Vaccitech)에 투자하고 공동개발 및 사업협력에 나선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진매트릭스는 한국투자파트너스와 공동으로 600만 파운드를 백시텍에 투자합니다.

백시텍은 이미 올해 초 구글 모기업인 알파벳(Alphabet)의 벤처캐피탈 사업부문 GV(Google Ventures)와 중국의 세쿼이아(Sequoia) 등으로부터 2000만 파운드 투자를 유치해 주목 받은 바 있습니다.

김수옥 진매트릭스 대표는 “백시텍의 T-면역세포 기반 기술은 암세포나 감염세포를 직접적으로 제거하는 세포살상 T세포(CTL)을 강력하게 유도해 치료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강점”이라며 “단순한 지분투자를 넘어 공동개발을 통해 신약 파이프라인 강화와 동시에 기존 개발중인 신약들과의 시너지 효과, 영국의 검증된 글로벌 임상 운영 인프라 확보 효과 등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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