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2018 건설업 윤리경영대상 시상
대한건설협회, 2018 건설업 윤리경영대상 시상
  • 배태호
  • 승인 2018.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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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배태호 기자]

대한건설협회가 '2018년도 건설업 윤리경영시상식'을 진행했다. (사진제공-대한건설협회)
대한건설협회가 '2018년도 건설업 윤리경영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대한건설협회)

대한건설협회(회장 유후현)는 26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2018년도 '건설업 윤리경영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올해 대상 수상업체로는 라온건설(대표 손효영)이 수상했고, 우수상에는 한웅종합건설(대표 윤상구),  호성종합건설(대표 김태연)이 각각 선정됐습니다.

또 장려상에는 상명건설(대표 이강명)이 선정됐습니다.

올해 대상으로 선정된 라온건설은 22년간 건설업을 영위한 업체로, 윤리경영을 기업 경쟁력의 원천으로 인식하고, 모든 임직원과 협력업체로부터 윤리실천 협약서를 받았습니다.

또 무기명 건의함과 대표 이사 이메일을 통해 비윤리행위에 대한 고발을 직접 받는 등 CEO의 윤리경영실천의지가 투철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 한웅종합건설과 호서종합건설은 사내에 윤리 경영 시스템을 도입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윤리 경영 의식개혁활동을 진행 중이며, 시무식 등을 통해 윤리 경영 실천 우수 직원에게 포상을 수여하는 등 윤리 경영 정착에 노력하고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습니다.

유주현 대한건설협회 회장은 "건설산업은 국가 발전의 초석을 다진 기간산업으로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원동력"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잘못된 관행과 비윤리적 행태로 국민에게 부정적 이미지로 각인되어 안타깝고 부끄럽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유 회장은 "이러한 부정적 시각을 극복하는 길은 윤리경영뿐이며, 앞으로도 건설업계 전반에 윤리경영과 나눔경영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건설협회 윤리경영대상은 윤리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업체를 발굴, 그 사례를 확산하고, 이를 업계에 정착시키기 위해 2011년부터 대한건설협회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공정거래위원회,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후원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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