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수 아시아나항공 사장, 부임 후 첫 인사 단행 “청년 아시아나 만든다”
한창수 아시아나항공 사장, 부임 후 첫 인사 단행 “청년 아시아나 만든다”
  • 정새미 기자
  • 승인 2019.0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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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시아나항공]
[사진=아시아나항공]

 

[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아시아나항공(사장 한창수)이 2019년 ‘청년 아시아나’로 새롭게 거듭난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한창수 사장은 부임후 첫번째 정기 인사를 단행해 업계 트렌드를 리드할 신규조직 신설과 젊은 조직장으로 전면 배치했습니다.

특히 총 54명의 보직 이동을 단행했습니다. 보직을 새롭게 부여받은 신임 팀장들은 기존 보직 부장들에 비해 연령대가 대폭 낮아졌습니다. 경영계획팀에는 입사 14년차의 역대 가장 젊은 팀장을 전격 발탁해 변화무쌍한 항공산업 환경에 발 빠르게 대처하도록 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정보기술(IT) 기획 기능 강화를 위해 경영혁신팀을 신설하고, 온라인 판매 확대를 위한 전담 조직인 온라인팀을 새로 만들었습니다. 아울러 공항의 지상 안전 업무 전반에 대한 관리 강화를 위해 램프운영팀을 별도로 만들고, 화물네트워크팀을 신설해 화물 영업력 강화를 꾀했습니다.

안병석 아시아나항공 경영관리본부장은 “급변하는 항공산업의 트렌드를 읽어내고 리드할 젊은 조직장을 배치했다”며 “젊게 생각하고, 젊게 행동해 사내에 새 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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