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김가현 기자]
(앵커) 사회에 첫 발을 디딘 청년들의 절반 가량이 빚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봅니다. 김가현 기자!
(기자) 네, 보도국입니다.
(앵커) 사회 초년생들 중 절반이 상당한 금액의 빚을 지고 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신한은행이 전국 2만명의 금융소비자를 조사해 밝힌 보고서에 따르면, 경력 3년 이하 사회초년생의 47%가 평균 3천만원 정도의 빚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빚은 단연 학자금 대출로 전체의 21%를 기록했습니다.
그만큼 많은 대학생들이 학비 부담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겁니다.
그 다음으로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전월세자금대출이 모두 각각 8%를 차지했습니다.
자동차 대출과 현금서비스 대출은 6%와 3%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앵커) 심각하네요.
그럼, 사회초년병들이 빚 갚는 데 걸리는 시간은 얼마나 되는지도 나왔나요? 어떻습니까?
(기자)
네. 빚을 갚는 데에 드는 비용은 월 평균 61만원이고요.
또, 연봉 상승이 없다는 가정 하에 빚을 다 갚는데 까지는 평균 4년 이상 걸릴 것으로 추정됩니다.
신용대출을 받은 직장인은 대출을 받은 이유로 생활비를 가장 많이 꼽았습니다.
자동차, 가전 등을 구입하기 위해 대출을 받은 직장인과 기존 대출금을 막기 위해 추가 대출을 받은 직장인도 많았습니다.
(자막) “연봉 695만원 뛰면 이직 생각 있다”
한편, 사회 초년생의 84%는 695만원의 연봉을 더 주면 다른 직장으로 옮길 의향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전체 직장인으로 보면 75%가 946만원을 더 줘야 이직을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