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2년 연속 지옥의 레이스 ‘다카르 랠리’ 완주
쌍용자동차, 2년 연속 지옥의 레이스 ‘다카르 랠리’ 완주
  • 정새미 기자
  • 승인 2019.0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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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2년 연속 지옥의 레이스 다카르 랠리에 도전해 완주에 성공했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6일(현지시간) 페루 리마(Lima)에서 시작된 ‘제 41회 2019 다카르 랠리’에 오스카 푸에르테스와 디에고 발레이오 선수가 한 팀을 이뤄 도전, T1-3 카테고리(이륜구동 가솔린 자동차) 3위, 자동차 부문 종합순위 33위로 랠리 10개 구간을 성공적으로 완주하며 ‘2년 연속 다카르 랠리 완주 성공’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쌍용자동차는 지난해 티볼리 DKR로 9년 만에 다카르 랠리에 도전해 완주한 바 있다. 지난 6일 포디움 개막식 행사에서 쌍용자동차 레이싱팀이 환호하는 관객들에게 화답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쌍용자동차가 2년 연속 지옥의 레이스 다카르 랠리에 도전해 완주에 성공했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6일(현지시간) 페루 리마(Lima)에서 시작된 ‘제 41회 2019 다카르 랠리’에 오스카 푸에르테스와 디에고 발레이오 선수가 한 팀을 이뤄 도전, T1-3 카테고리(이륜구동 가솔린 자동차) 3위, 자동차 부문 종합순위 33위로 랠리 10개 구간을 성공적으로 완주하며 ‘2년 연속 다카르 랠리 완주 성공’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쌍용자동차는 지난해 티볼리 DKR로 9년 만에 다카르 랠리에 도전해 완주한 바 있다. 지난 6일 포디움 개막식 행사에서 쌍용자동차 레이싱팀이 환호하는 관객들에게 화답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지옥의 레이스 ‘다카르 랠리(Dakar Rally)’를 성공적으로 완주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지난 6일(현지시간) 페루의 수도 리마(Lima)에서 개막식 포디움 행사와 함께 시작된 ‘제 41회 2019 다카르 랠리’는 피스코(Pisco)-산 후안 데 마르코나(San Juan De Marcona)-아레키파(Arequipa)-모케가(Moquegua) 또는 타크나(Tacna)를 거쳐 지난 17일 출발지인 리마에서 대장정의 막을 내렸습니다. 자동차 카테고리에서 약 5,000Km 구간 중 70% 이상이 모래언덕 및 사막지역인 지옥의 레이스를 끝까지 완주한 팀은 전체 100개팀 중 56개팀에 불과합니다.

토요타 가주 레이싱팀이 2019 다카르 랠리 자동차 부문 최종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쌍용자동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오스카 푸에르테스(Oscar Fuertes)와 디에고 발레이오(Diego Vallejo) 선수가 한 팀을 이뤄 도전, T1-3 카테고리(이륜구동 가솔린 자동차) 3위, 자동차 부문 종합순위 33위로 랠리 10개 구간을 완주했습니다.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지난해 티볼리 DKR로 9년 만에 도전한 다카르 랠리를 성공적으로 완주한 데 이어 올해도 완주에 성공한 쌍용자동차 레이싱팀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쌍용자동차의 기술력과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통해 쌍용자동차의 위상을 강화하고 글로벌 판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다카르 랠리는 매년 1월 개최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오프로드 자동차 경주대회로, 최악의 경기 조건과 경기 일정으로 인해 참가팀 대부분이 부상이나 사고 등으로 중도 기권 또는 탈락해 지옥의 레이스, 죽음의 레이스라 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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