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 인도 첫 상륙
기아자동차,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 인도 첫 상륙
  • 정새미 기자
  • 승인 2019.0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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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아자동차]
[사진=기아자동차]

[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기아자동차(사장 박한우)의 대표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Green Light Project)'가 2019년에 인도에서 시작됩니다.

이를 위해 지난 18일(현지시간) 인도 아난타푸르(Anantapur) 직업교육 고등학교(ITI, Industry Training Institute)에서 딜리 라오(Dilli Rao) 아난타푸르 지역 정부 관계자, 마하부삐(Mahaboobbee) 직업교육 고등학교(ITI) 학교장, 김도식 기아차 인도법인 경영지원실장 등 관계자 및 현지주민 포함 총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 인도지역 출범식이 진행됐습니다.

이에 따라 기아차는 인도 아난타푸르 지역에서 자동차제조 관련 기초지식 교육을 위해 아난타푸르 폴리텍 내 강의장에 냉방기기 설치, 강의장 페인트, 책걸상 지원 등 환경 개선을 국제 구호개발 NGO 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진행하는 등 교육 운영 지원에 나섭니다. 또한 아난타푸르 직업교육 고등학교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차량 탁송 및 물류 등 구직 시 필요한 기본 역량을 높이기 위해 운전면허 교육을 지원하고, 지역 내 기술 수요를 반영한 취업준비교육 과정을 개발한 후 직업교육 고등학교 학생 100명에게 새로운 교육과정 활용해 청소년 취업역량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기아차 관계자는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한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는 지역사회가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라며 “인도는 교육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만큼 교육기관에 대한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기아자동차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 2012년부터 아프리카에서 소외된 빈곤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민의 자립을 돕는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에 인도에서는 처음으로 실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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