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임시총회서 의결…"부패인식지수 상위권 진입에 총력"
[팍스경제TV 이정 기자] 한국감사협회는 1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감사협회 임시총회에서 한국국토정보공사(LX) 류근태 상임감사를 제 15대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한국감사협회는 감사원 소관으로 공기업과 사기업, 금융기관의 감사, 감사위원, 공인내부감사사, 감사실무자 등 1000여 명으로 구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감사연구 및 감사인 권익옹호 단체입니다.
류 신임회장은 전북 순창 출생으로 전주고등학교,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비전포럼’과, 어린이 빈곤 퇴치를 위한 ‘굿 월드 자선은행’의 이사직을 역임했습니다. 지난해부터는 한국국토정보공사 상임감사직을 맡고 있습니다.
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감사 관련 단체들과의 긴밀한 협조관계 구축으로 감사인의 역량 강화와 위상제고에 앞장서겠다”면서“세계 50위권인 부패인식지수(CPI) 수준을 20위권 안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깨끗하고 투명한 대한민국을 위해 노력해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저작권자 © 팍스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