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중계]신한은행, 슈퍼앱 ‘쏠’ 출시 1년…”초맞춤형 서비스로 디지털 혁신 선도”
[현장중계]신한은행, 슈퍼앱 ‘쏠’ 출시 1년…”초맞춤형 서비스로 디지털 혁신 선도”
  • 이순영
  • 승인 2019.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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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이순영 기자]
[앵커멘트]인터넷뱅킹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 신한은행이 모바일 통합 플래폼 신한 쏠(SOL)을 출시한 지 1년 이 다 돼갑니다. 신한 쏠은 다양한 콘텐츠 발굴과 제휴처 확대로 지난1년간 가입고객 850만명이라는 성과를 달성하는 등 이용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요 초맞춤형 서비스로 모바일 금융시장의 혁신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입니다…이순영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신한은행의 올해 디지털전략의 핵심 중 하나는 모바일플랫폼 쏠입니다.

오는 22일은 신한은행 슈퍼앱 쏠이 출시 1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기존 6개 앱을 통합해 탄생한 신한 쏠은 편리, 맞춤, 경험 키워드로 지난해말 가입자수 800만 명을 돌파했고 올해 1000만 고객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터뷰 / 전성호 신한은행 디지털채널본부 부장:
“디지털에서 고객들이 원하는 것은 쉽고 빠르게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내부적인 용어로는 ‘쉽·싸·빠·재’라고 얘기하는데요 쉽고 싸고 빠르고 재미있는 금융서비스를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습니다. 한가지 예를 들면 이체서비스를 고객들이 굉장히 불편해 하셨거든요 이런 부분들을 공인인증서가 필요없고 비밀번호도 한 번만 입력하면 되는 아주 단순한 구조로 바꿨고요 계좌번호 뿐 아니라 연락처 이체 자주쓰는 이체 등을 보강했더니 쏠 출시 전에 일평균 80만 건이던 이체 건수가 하루 평균 20%가 증가했습니다”]

신한 쏠은 편리한 조회나 이체서비스부터 트렌드 신상품 제공, AR, VR과 같은 신기술 적용과 부동산 플랫폼 쏠랜드 오픈까지 이용 고객을 위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있습니다.

신한 쏠을 통한 신상품 판매는 지난해 말 기준 14조원을 돌파했고 쏠에 탑재된 디지털 특화 상품을 기반으로 한 이벤트는 금융권 최초로 페이스북이 선정한 디지털 마케팅 글로벌 성공사례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신한쏠에 안면인증 솔루션을 통한 비대면 실명 확인 도입해 고객 편의성도 높였습니다.

[인터뷰 / 전성호 신한은행 디지털채널본부 부장:
“현재 은행에서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할 때는 비대면 실명인증 프로세스를 진행해야 하는데요 보통은 콜센터와 화상통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그런 경우 늦은 시간이나 화장기가 없는 여성 고객의 경우 불편함을 호소하곤 했습니다. 이런 부분을 해소하고자 신분증을 촬영하고 본인의 얼굴을 화면으로 카메라로 촬영하면 양쪽의 이미지를 동시에 인식해 같은지 여부를 판단해 프로세스를 진행시켜주는…콜센터 상담원과 연락하지 않아도 되고 오랫동안 기다리지 않아도 돼 고객의 편의성이 획기적으로 증가한 걸 볼 수 있습니다”]

글로벌 디지털 금융 강화를 위해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 지난해 11월 베트남 쏠을 출시했고 현재 인도네시아에서도 신규 런칭을 준비중입니다.

신한은행은 앞으로도 쏠의 플랫폼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는 한편 고객 가치를 창출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 전성호 신한은행 디지털채널본부 부장:
“고객보다 고객의 마음을 더 잘 아는 신한은행이 되고 싶다라는 모토로 고객들의 금융니즈를 미리 알고 거기에 맞게 상황에 맞게 금융서비스들을 제안할 수 있는 이러한 서비스 체계로 발전시켜 나가고자 하는데요 현재 신한 쏠에는 고객별로 다양하게 고객 일대일로 맞춤화 된 서비스들이 탑재돼 있습니다. 똑같은 화면일 것 같지만 고객마다 보여지는 내용들이 완전히 다른데요 앞으로 고객 한 분 한 분을 위해 마치 우리가 고객의 집사처럼 컨시어지(Concierge)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디지털금융 시대, 모바일플랫폼 신한 쏠로 모바일 금융시장의 혁신을 선도해 나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신한은행에서 팍스경제TV 이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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