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매각' 논란 속에서도 LNG운반선 2척 추가 수주
대우조선해양, '매각' 논란 속에서도 LNG운반선 2척 추가 수주
  • 도혜민 기자
  • 승인 2019.02.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올해 초대형원유운반선 6척, LNG운반선 3척 등 총 9척 수주

 

지난 24일(현지시간) 그리스에서 대우조선해양 정성립 사장(오른쪽)과 안젤리쿠시스 그룹 존 안젤리쿠시스 회장이 LNG운반선 건조 계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우조선해양]
지난 24일(현지시간) 그리스에서 대우조선해양 정성립 사장(오른쪽)과 안젤리쿠시스 그룹 존 안젤리쿠시스 회장이 LNG운반선 건조 계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우조선해양]

[팍스경제TV 도혜민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연이어 LNG운반선 수주에 성공하며, 올해 누적 수주액 11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그리스 최대 해운사인 안젤리쿠시스 그룹 산하 마란가스社로부터 174,000㎥ 규모의 LNG운반선 2척을 약 3.8억 달러에 수주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되어 오는 2021년말까지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입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선주들의 지속적인 발주로 M&A 이슈와 상관없이 대우조선해양 기술력에 대한 선주들의 신뢰는 완전하게 입증됐다”며 “올해 수주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초대형원유운반선 6척, LNG운반선 3척 등 총 9척 약 11억 달러 상당의 선박을 수주해 올해 목표 83.7억 달러의 약 13%를 달성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