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박주연 기자]
(앵커)
최근 글로벌 IT 기업과 토종기업 간의 역차별 시비를 비롯해 플랫폼 사업자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만큼 국내 플랫폼 시장에서는 실질적인 사업자들의 사회적인 역할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는데요.
오늘 관련해서 국회에서 세미나가 열렸다고 합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주연 기자~
(기자)
네. 저는 지금 국회에 나와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최운열의원실과 행복경제연구소가 플랫폼 사업자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주제 발표는 콘텐츠 전문가인 인하대 한창호 초빙교수가 맡았고, 토론자로 동국대학교 박원석 교수, 성공회대학교 최진봉 교수, 네이버 곽대현 수석, 행복경제연구소 한치호 소장 등이 참석했는데요.
최양오 현대경제연구원 박사가 좌장을 맡은 오늘 토론회는 플랫폼 사업자의 영역에 대한 최근 논란과 관련해 글로벌 IT기업과 국내 IT기업의 공정규제와 경쟁을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는 "장기적 관점에서 사회적 책무를 다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요.
최 교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기업 이익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전략적인 사회적 책무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 방안 개발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원석 동국대 교수는 "현재 기술과 시장의 변화를 제도에 담아내기 위해서는 순차적, 단계적 정책로드맵이 필요하다"면서 "토론과 합의를 통해 통합 방송통신법과 같은 새로운 통합입법 또는 플랫폼 기반 서비스 사업을 규율하는 법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포털 규제와 관련된 포털의 공정성 문제도 다뤄졌는데요.
최근 네이버는 뉴스 편집과 관련한 끊이지 않는 공정성 시비로, 결국, AI를 대안으로 내놓은 상황입니다.
곽대현 네이버 수석의 이야기 직접 들어보시죠.
Q. 뉴스 무단 편집 비판에 AI를 내세웠다고?
곽대현 네이버 커뮤니케이션그룹 수석 :그동안 뉴스 편집에 있어서 공정성이나 객관성 문제가 정치권을 비롯해 많이 제기되었는데요. 지금 현재에도 네이버에서 사람이 편집하는 영역은 20% 밖에 안되고요. 거기서 직접 AI가 추천해주는 AiRS라는 기능이 들어가 있고, 이것들을 조금 더 발전시켜서 향후에는 사람이 직접 편집하지 않고, 모든 부분을 기계알고리즘이 편집하는 방향으로 바꿀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팍스경제TV 박주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