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박준범 기자] 올해로 28년 째를 맞는 '2017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가 14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매년 5월 셋째주에 개최됐지만, 올해는 중소기업벤처부 출범 등에 맞춰 12월에 개최됐다.
대회 슬로건은 "중소기업이 대한민국과 함께 성장합니다"로 중소기업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혁신성장을 이끌겠다는 의미다.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참석했고, 중소기업인 관계자 500명이 자리를 빛냈다.
장·차관급 표창 285점을 포함해 총 375점을 포상했다. 이훈(더불어민주당·서울 금천구)의원, 김기선(자유한국당·강원 원주시갑) 의원, 박원순 서울시장은 공로상을 수상했다.
홍종학 장관은 축사에서 "중소기업을 새 정부의 경제정책 중심에 두고 집중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성택 회장은 "중소기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내년부터 중소벤처기업인들을 위한 정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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