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창업기업 육성 'IBK창공 센터' 열어
IBK기업은행, 창업기업 육성 'IBK창공 센터' 열어
  • 송창우 기자
  • 승인 2017.12.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IBK기업은행은 19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기업은행 마포지점에서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IBK창공(創工) 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제공 |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19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기업은행 마포지점에서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IBK창공(創工) 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제공 | IBK기업은행

[팍스경제TV 송창우 기자]

IBK기업은행은 19일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IBK창공(創工) 센터' 개소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이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도진 행장, 최종구 금융위원장, 이진복 정무위원장,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참석했다.

‘IBK창공(創工) 센터’는 성공적인 사업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은행이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입주기업에게 컨설팅과 투자·융자 등 금융서비스를 지원하는 공간이다.

기업은행은 지난 9월 ‘동반자금융’ 사업의 일환으로 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창업벤처지원단’을 신설하고, 창업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해왔다.

IBK창공 센터는 기업은행 마포지점 건물에 마련됐으며, 운영사무실과 입주기업 독립공간, 협업공간과 휴식공간으로 구성된다. 플랫폼베이스, 예스튜디오, 세이프웨어 등 총 20개 기업이 첫 입주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김도진 은행장은 “IBK창공 센터가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에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종구 금융위원장도 이날 축사에서 “혁신 성장을 위해서 금융의 역할이 중요해지는 이때, 창업가를 위한 전문 창업 지원 공간이 마련된 점을 금융위원회는 반갑게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고 전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 중 2호점을 추가 개소할 예정”이라며, “서울을 비롯한 타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해 5년간 500여개의 창업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