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중계]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올해도 ‘통 큰 기부’ 이어간다
[현장중계]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올해도 ‘통 큰 기부’ 이어간다
  • 송현주 기자
  • 승인 2019.0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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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회장, 9년 째 배당금 전액 기부
배당금, 장학생 육성 및 사회복지 사업에 쓰일 예정
장학사업 및 청소년 교육지원사업 강조

[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앵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올해도 통 큰 배당금 기부를 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바로 미래에셋이 가치로 내건 ‘따뜻한 자본주의의 실천’을 위해 인재 육성 사업과 청소년 복지에 대한 기여를 이어나가기 위함인데요.

자세한 내용, 송현주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올해도 통 큰 기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박 회장이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받는 2018년 배당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하며, 9년째 배당금 기부를 지속하고 있는 것인데요. 

지난 2010년부터 이어진 배당 기부금액은 이번 16억원을 포함해 9년간 총 232억원에 달합니다.

배당금은 박 회장이 2000년 3월, 설립한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통해 장학생 육성 및 사회복지 사업에 쓰일 예정입니다. 

이문주 미래에셋박현주재단 팀장
이문주 미래에셋박현주재단 팀장

 

[인터뷰/ 이문주 미래에셋박현주재단 팀장]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님께서 기부해주신 배당금 기부액은 전액 인재 육성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고요. 해외교환 장학 사업이라든지 아동 청소년을 위한 사회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입니다.

미래에셋그룹은 ‘따뜻한 자본주의의 실천’을 기치로 내 건 미래에셋의 사회공헌 활동이 보폭을 넓혀 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 중 대학생 장학사업과 청소년 교육지원사업이 핵심인데요.

박 회장이 지난해 신년사에서도 “미래에셋의 사회공헌 활동은 사회와 사람에 대한 사랑의 정신이 깔려 있다”고 밝혔듯이 인재 육성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고 있습니다.

미래에셋은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줄곧 공들이고 있는데요. 이를 위해 2007년 1기 선발을 시작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자리매김 한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생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50개국에 5117명의 학생들을 파견했습니다.

또한 국내 장학생 3391명을 비롯해 경제 및 진로교육, 글로벌 문화체험 등 다양한 국내외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누적 참가자 수는 27만명에 육박하고 있는데요.

 

올해부터는 장학생 규모를 늘려 지원 확대합니다.

[인터뷰/이문주 미래에셋박현주재단 팀장] 
특히 해외교환 장학사업 같은 경우는 미래에셋의 주요한 사회공헌 활동 사업이기 때문에 점진적으로 지원 인원을 확대해나갈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해외교환 장학사업 뿐만 아니라 젊은층 아동 청소년들이 해외 경험을 누리기가 어려워서 글로벌 문화체험단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중국에서 탐방 활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10년 넘게 해오고 있어요. 지속적으로 기회가 닿을 수 있도록…

이 외에도 임직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로 봉사활동 및 정기기부 등 사내 나눔 문화를 공유한다는 계획입니다.

팍스경제TV 송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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