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중계] 포스코건설, 경기도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 분양...합리적 가격 '눈길'
[현장중계] 포스코건설, 경기도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 분양...합리적 가격 '눈길'
  • 배태호
  • 승인 2019.0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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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주, 개발 호재로 미래 가치 '상승' 기대
- 서울 동북부권역 수요자도 남양주 시장 관심
- GTX-B노선 지역 수혜지...인천·남양주 꼽혀
- 3기 신도시 후보 선정...진접선 개통 예정 지역 '눈길'
- 합리적 분양가 내세운 아파트 단지에 실수요자 주목

[팍스경제TV 배태호 기자]

[앵커] 
완연한 봄이 되면서 분양 시장도 차츰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경기도 남양주시의 경우 각종 교통 호재와 함께 정부의 3기 신도시 발표 이후 분양 시장에서 '핫 플레이스'로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교통과 개발 호재 덕택에 미래 가치 상승이 예상되는 남양주 분양 시장 분위기를 배태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경기도 남양주 한 아파트 견본주택 현장에 나와있습니다. 경기도 남양주가 경기 동북부 중심 주거지로 부상하면서, 시장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남양주시는 각종 개발 호재로 인해 미래 가치가 기대되는 지역입니다. 특히 굵직한 교통 호재로 서울 접근성이 크게 좋아질 전망인데요.

이를 통해 남양주는 물론 서울 동북부권역 수요자들도 남양주 시장에 관심을 보내고 있습니다.

[박문규 / 'P'건설 분양소장 : "2021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4호선 진접선이 개통되면 당고개까지의 소요 시간이 기존 1시간에서 약 14분으로 40여 분 줄어들게 됩니다. 국도 47호선 우회도로 공사가 올해 마무리될 예정이며 GTX-B노선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어 서울접근성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입니다."]

특히 최근 정부가 예비타당성 조사 개편 등 수도권 교통망 정비에 나서면서 GTX-B노선 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수혜지로 떠오르는데, 인천과 함께 남양주가 가장 큰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부동산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여기에 3기 신도시라는 호재도 남양주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도시 준공까지는 시간이 많이 걸릴 전망이지만, 발 빠른 투자자들은 벌써부터 남양주 신도시 대상 지역을 찾아다니며, 알짜 상품을 찾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이런 만큼 남양주시. 특히 진접선 개통 예정 지역 주변이 시장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문규 / 'P'건설 분양소장
"남양주 왕숙지구가 3기 신도시 예정지로 선정되면서, 신도시의 풍부한 인프라를 공유하면서도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단지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저평가되어 온 남양주 지역의 가치가 개발 호재들을 통해 재조명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같은 전망 덕택에 남양주시 미분양 물량도 지난해 절반 넘게 줄었습니다. 또 청약 경쟁률도 꾸준히 높아지며, 한 아파트 분양 단지의 경우 평균 21대 1 가까운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이 밖에도 1군 건설사가 최근 스마트홈시스템을 갖춘 아파트 단지를 지난해 평균 분양가보다 ㎡에 150만 원에서 200만 원까지 낮춘 합리적인 아파트 단지 공급에 나서면서 실수요자 눈과 귀가 남양주로 향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비규제지역인 만큼 비교적 전매 제한이 자유롭다는 점도 남양주 부동산 시장의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어서, 올 한해 경기도 남양주 분양시장 성적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기도 남양주에서 팍스경제TV 배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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