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현대자동차, 수소 충전소 첫 오픈...경부고속도로 3곳 개장
[리포트]현대자동차, 수소 충전소 첫 오픈...경부고속도로 3곳 개장
  • 서청석 기자
  • 승인 2019.04.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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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서청석 기자]

[앵커]
지난 1월 문재인 대통령은 "2030년 수소차와 연료전지 모두에서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목표로 한다"며 수소 사회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이에 발맞춰 현대자동차가 수소차시대로 가기 위한 인프라 구축의 첫 포문을 열었습니다. 서청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 

수소연료는 배기가스가 전혀 없는 청정 연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정부의 관심이 수소 에너지에 집중 된 가운데 현대자동차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고속도로 3곳에 수소충전소를 만들었습니다.

[홍정호 / 현대자동차 국내영업전략팀 팀장]
"현대자동차는 수소전기차 넥쏘 보급과 더불어 금일 개소 운영하는 안성 수소전기차 충전소를 포함해 금년 내 총 8개 소를 구축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정부 로드맵에 의거 수소 인프라 확대를 할 수 있도록···"

현대차와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6월까지 5곳을 추가해 상반기 중 모두 8곳의 수소충전소를 운영하는 등 점차적으로 수소 충전소를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현대 자동차는 수소에너지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확대 전략도 이어갑니다.

오는 2030년까지 7조6천원을 투자해 연간 수소 전기차 50만 대, 수소 연료 전지시스템 70만 기 생산 등 '수소 전기차 비전 2030'을 추진합니다.

팍스경제TV 서청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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