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서청석 기자]
지난해 한부모 가정의 비율은 215만8천 가구로 전체 가구 수의 10.9%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여성가족부 통계에 따르면 모자로 이루어진 가정은 부자로 이루어진 한부모 가정보다 월평균 소득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모자 가구는 적은 소득으로 자식을 부양해야 하기 때문에 문화생활을 함께 즐길 수 없는 실정입니다.
종합홈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 최양하)은 오는 19일 오후 5시부터 상암사옥 2층 대강당에서 이런 모자 가정에 제 1회 ‘한샘나눔페스티벌’을 통해 문화공연을 제공하고 응원합니다. 1회 출연자는 유치원 대통령으로 통하는 ‘유(幼)통령’ 캐리와 친구들입니다.
이번 공연은 한샘의 연중 캠페인 ‘엄마 응원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부모 가정의 엄마와 아이들이 초대 받았습니다. 한샘은 육아와 경제활동을 모두 책임져야 하는 한부모 가장들이 아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주기 어렵다는 현실을 감안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리와 친구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행사는 캐리와 친구들의 공연 관람은 물론 포토타임, 스티커 붙이기 등 다양한 프래그램도 함께 진행 돼 엄마와 아이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물할 예정입니다.
이밖에도 한샘은 한부모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해주고 자립 지원을 위해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임직원들도 약정기부를 통해 긴급 양육비를 지원하고 매월 공동생활지원형 미혼모자 가족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등 다양한 모자가정 응원활동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한샘 이영식 사장은 “한샘이 마련한 이번 공연을 통해 엄마와 아이들 모두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한샘나눔페스티벌’을 계속 이어가 고객은 물론 대리점, 협력사, 지역사회 등과 함께하는 한샘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