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1분기 영업이익 2062억원… “전년동기 대비 19.7% ↓”
네이버, 1분기 영업이익 2062억원… “전년동기 대비 19.7% ↓”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9.04.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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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2019년 1분기 실적 (사진=네이버)
네이버 2019년 1분기 실적 (사진=네이버)

 

[팍스경제TV 이유진 기자]

네이버(대표 한성숙)는 2019년 1분기 영업수익(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각각 1조 5109억 원, 2062억 원, 87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1분기 연결 영업수익은 전년동기 대비 15.4% 증가, 전분기 대비 0.4% 감소한 1조 5,109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9.7%, 전분기 대비 3.3% 감소해 2,062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사업 부문별 영업수익과 비중은 ▲광고 1,422억 원(9%) ▲비즈니스플랫폼 6,693억 원(44%) ▲IT플랫폼 992억 원(7%) ▲콘텐츠서비스 350억 원(3%) ▲LINE 및 기타플랫폼 5,651억 원(37%)입니다.

광고는 전년동기 대비 6.9% 성장했으나, 비수기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8.3% 하락한 1,422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비즈니스플랫폼은 검색형 상품과 쇼핑검색광고의 확대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12.9%, 전분기 대비 1.6% 증가한 6,693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IT플랫폼은 네이버페이, 클라우드 및 라인웍스의 지속적인 성장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36.9% 성장했으나, 전분기 대비로는 6.0% 하락한 992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콘텐츠서비스는 웹툰의 수익화 확대로 전년동기 대비 18.5%, 전분기 대비 9.6% 증가한 35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라인 및 기타플랫폼은 광고 및 전략 사업 성장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17.4% 증가, 전분기와 유사한 5,651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한성숙 대표는 “기존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 글로벌, 신규 사업 영역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새로운 도전을 지속하는 한편, 잠재력이 큰 서비스들이 더 큰 성장을 이뤄낼 수 있도록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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