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사 사회공헌①] 생명보험사회공헌위, 미래인재육성 발굴에 힘쓴다
[생보사 사회공헌①] 생명보험사회공헌위, 미래인재육성 발굴에 힘쓴다
  • 송현주 기자
  • 승인 2019.0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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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와 '저소득층 청소년 교육비 지원' 나서
금융보험 전공 대학생 30명에 장학금 지급 활동

 

[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공동위원장 신용길 생명보험협회 회장·이경룡 서강대 명예교수)가 청년·청소년층들을 위해 교육비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미래인재육성 발굴에 힘쓰고 있는 모습입니다.  

◇저소득층 청소년 위한 교육비 지원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손을 맞잡고 교육비 지원사업을 실시합니다. 

이 사업은 국가차원에서 지원받는 교복 및 급식비 이외에 특성화 교육 및 특기적성 지원 등과 같은 교육비 지원이 필요한 중고교생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올해 사업은 총 7억원 규모로 실시되며 교육비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 청소년 1400명에게 1인당 50만원의 교육경비를 지원합니다.

지난해에는 고등학생 511명에게 1인당 80만원과 중학생 497명에 1인당 40만원을 지원한 바 있습니다.

기초수급·한부모·차상위 계층이거나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 소득 100% 미만에 해당하는 중고교 재학생 자녀가 있는 가정은 누구나 신청 가능합니다. 신청을 오는 6월 14일까지 기아대책 교육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됩니다.

◇금융보험 전공 대학생 30명에 장학금 지급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6일,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대학(원)생 30명에게 장학금 1억2700만원을 지급한 바 있습니다.

선발된 장학생은 각 대학교, 대학원에서 금융보험학을 전공하고 있으며 우수한 학업성취도를 보인 학생들로 장래 금융보험 전문가를 꿈꾸는 인재들이었습니다. 

위원회 한 관계자는 “학업성적뿐만 아니라, 지원자의 경제적 형편을 함께 고려하여 장학생을 선발했다”고 말했습니다.

선발된 장학생에게 대학생은 학기당 400만원, 대학원생은 학기당 500만원의 장학금액을 총 1년간 지원함으로써, 등록금과 생활비 마련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병행하고 있어 학업에 전념하기 힘든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위원회는 이 날 금년도에 선발한 보험관련 전공 국내박사과정 장학생 1명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국내박사과정 장학생에 대해서는 연간 2000만원 한도로, 등록금과 연구활동비를 최대 4년간 지원될 예정입니다.

신용길 위원장은 “생명보험사회공헌장학금이 여러분의 꿈을 이루는데 디딤돌이 되어 장학생 모두가 향후 국가경제와 생명보험산업의 지속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생명보험사회공헌 장학사업은 생명보험회사들이 매년 회사 이익의 일부를 출연,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을 활용해 미래의 국가 인재양성을 위해 펼치고 있는 사업으로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간 총 1만504명에게 120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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