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열전 ⑪] 커지는 '전기차' 시장…기아차, 국내 최초 '전기차 전용 정비 작업장' 마련
[자동차 열전 ⑪] 커지는 '전기차' 시장…기아차, 국내 최초 '전기차 전용 정비 작업장' 마련
  • 정새미 기자
  • 승인 2019.05.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기아자동차(주)는 니로 EV, 쏘울 부스터 EV 등 전기차 출시에 발맞춰 전기차 고객의 차량 점검 용이성을 높이고 작업 편의성을 확보하기 위해 서비스 협력사 오토큐에 전기차 정비 작업장 ‘EV 워크베이(EV Workbay)’를 설치했다고 19일(일) 밝혔다 [사진=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주)는 니로 EV, 쏘울 부스터 EV 등 전기차 출시에 발맞춰 전기차 고객의 차량 점검 용이성을 높이고 작업 편의성을 확보하기 위해 서비스 협력사 오토큐에 전기차 정비 작업장 ‘EV 워크베이(EV Workbay)’를 설치했다고 19일(일) 밝혔다 [사진=기아자동차]

[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기아자동차가 국내 최초로 전기차 전용 정비 작업장을 구축해했습니다.

기아자동차(대표 박한우 최준영)는 니로 EV, 쏘울 부스터 EV 등 전기차 출시에 맞춰 전기차 고객의 차량 점검 용이성을 높이고 작업 편의성을 확보하기 위해 서비스 협력사 오토큐에 전기차 정비 작업장 ‘EV 워크베이(EV Workbay)’를 설치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EV 워크베이’는 현재 ▲남광주서비스(광주) ▲천안아산서비스(아산) ▲비전점(평택) ▲서김해서비스(김해) ▲원스탑종합자동차(부산) ▲마포국도서비스(서울)까지 전국 6개소 오토큐에 설치돼있습니다.

기아자동차는 올해 말까지 ‘EV 워크베이’를 ▲대광공업사(충주) ▲현대공업사(청주) ▲증평점(증평) ▲신암점(대구) ▲동홍점(제주)에 추가로 구축하고, 신규 인가 오토큐 사업장부터는 필수적으로 설치해 전기차 소유 고객들에게 더욱 전문적이고 신속한 차량 점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기아자동차는 맞춤형 다용도 작업대, SST(특수공구), PPE(개인보호장구), 절연 바닥재 등으로 ‘EV 워크베이’를 구성해 엔지니어들이 더욱 효율적으로 차량을 정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전기차 보급이 활발한 데 비해 전기차 전용 정비 인프라는 부족해 고객들이 겪을 불편에 공감했다”라고 ‘EV 워크베이’ 구축 취지를 밝히며 “앞으로 전기차 정비 인프라를 더욱 확대해 고객들이 전문적인 차량 점검 서비스를 손쉽게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