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전국 51개 건설현장 중 40곳 안전관리 미흡으로 적발
대우건설, 전국 51개 건설현장 중 40곳 안전관리 미흡으로 적발
  • 서청석 기자
  • 승인 2019.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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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서청석 기자]

고용노동부(대표 이재갑)는 대우건설(대표 김형)의 전국 건설현장 51곳 중 안전관리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은 현장 40곳을 적발됐고 13곳에 대해서는 사법처리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습니다.

고용부는 올해 대우건설 현장에서 근로자 4명이 잇따라 사고로 목숨을 잃자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3일까지 대우건설 전 현장을 대상으로 기획 감독을 한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이번 감독은 대우건설 소속 현장의 안전보건 관리실태 전반을 점검해 비슷하거나 같은 종류의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경영체계를 근원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진행됐습니다.

감독결과를 보면 점검 대상인 대우건설의 51개 현장 가운데 78.4%인 40곳에서 131건의 산업안전보건법 위한 사항이 확인됐습니다.

특히 노동자 추락 예방조치 등이 미흡한 13개 현장(55건)은 사법처리할 예정입니다. 안전보건 교육 등을 제대로 하지 않은 34개 현장(76건)은 과태료 6558만원을 부과했습니다.

고용부는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전국 건설현장을 불시에 점검해 안전시설물 설치 상태와 노동자 안전보건관리 체계가 적절한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며 “대우건설 본사에 안전투자 확대와 협력업체 지원 강화, 안전관리자 정규직 고용률 확대를 요구하고 자율적인 개선 대책을 이행하는지 계획 확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영만 고용부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은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서는 대형 건설업체가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며 “충분한 역랑이 있는데도 안전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반복해서 사망 재해가 발생하는 건설업체는 엄중하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점검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건설현장의 안전조치를 더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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