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중 마스터플랜 수립 위한 국제경쟁입찰
9월까지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이르면 연말께 부지 선정 등 용역 결과 윤곽
9월까지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이르면 연말께 부지 선정 등 용역 결과 윤곽
[팍스경제TV 박혜미 기자] 한국전력공사(한전)가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인 한전공과대학(가칭, 한전공대, KEPCO Tech) 설립을 본격 추진하고 나섰다. 올해 기본 계획이 마련되면 이르면 2022년에 문을 열 수 있을 전망이다.
한전은 '한전공대 설립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기 위한 글로벌 컨설팅 용역을 이달 초 발주한다고 3일 밝혔다.
국제경쟁입찰로 진행되는 이번 용역을 통해 한전은 대학 설립에 앞서 필요한 전반적인 계획을 수립한다. 용역은 40여일의 공고기간을 거쳐 내달 말쯤 제안서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한전공대 설립 마스터 플랜'은 2월말부터 9월까지 설립 타당성 검토와 방향정립, 대학 설립과 캠퍼스 건설 기본계획 수립의 2단계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같은 과정을 거쳐 이르면 연말에는 부지 선정 등 용역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
한전공대 설립은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다. 정부는 미국의 실리콘밸리와 경쟁할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특화 대학을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한전 역시 한전공대를 전력에너지 특화 대학을 기본으로 독립형 캠퍼스 조성, 글로벌 에너지연구소 설립, 학부와 대학원 동시 개교 등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150만㎡의 부지에 5000억원 가량의 설립비용이 들 것으로 추산된다.
한전은 "이번 용역을 통해 한전공대 설립의 타당성은 물론 건학이념과 비전설정, 캠퍼스 컨셉 등 대학 설립 전반에 걸쳐 종합적이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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