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3년만에 선보인 K7... “K시리즈 부활 이끈다”
[리포트] 3년만에 선보인 K7... “K시리즈 부활 이끈다”
  • 정새미 기자
  • 승인 2019.0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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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K7 프리미어’ 공개…엔진‧첨단기술 ‘강화’
3년만 부분변경…“국내 최고 준대형 세단으로 재탄생”
스마트스트림 G2.5 GDi 엔진 첫 적용…최적의 연료 분사
‘카투홈’ 기능 첫 탑재…‘쌍방향 연결성’ 강화

[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앵커멘트]
기아자동차가 K7 프리미어를 공개하며 K시리즈의 부활을 선언했습니다. IoT를 통한 신차급 변경으로 국내 최고의 준대형 세단으로 재탄생한다는 포부입니다. 정새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기아자동차가 올해 신차행진으로 하반기 판매 반등에 나섭니다.

이를 위해 12일 강남구에 위치한 기아차 BEAT 360에서 ‘K7 프리미어(PREMIER)’를 공개했습니다.

K7 프리미어는 2016년 출시 후 3년 만에 부분 변경을 거친 모델입니다.

[방송인터뷰] 서하준 / 기아자동차 국내상품운영팀 팀장
차명의 ‘프리미어(PREMIER)’는 역시 최초‧최고라는 뜻을 가지고 있고요. 내장의 고급감을 굉장히 많이 강조했습니다. 12.3인치 네비게이션과 클러스터, 전자식 변속 레버 등을 적용해 최고의 프리미엄 감성에 걸맞은 차량으로 개발했기 때문에 ‘프리미어’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엔진입니다.

차세대 엔진인 스마트스트림 G2.5 GDi 엔진을 기아차 최초로 적용해 연비와 동력성능‧정숙성 모두 개선했습니다. 

시내와 고속도로 등 운전 조건에 따라 최적의 연료 분사를 하기 위해 기통당 두 종류의 연료분사 인젝터를 적용한 점도 눈에 띕니다.

첨단기술도 강화해 기아차 가운데 처음으로 ‘카투홈(Car to Home)’기능을 탑재했습니다.

홈 IoT(사물인터넷) 기기 제어 기술로, 자동차 안에서 가정의 조명과 플러그, 에어컨, 보일러, 가스차단기 등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방송인터뷰] 서하준 / 기아자동차 국내상품운영팀 팀장
당사에서 최초로 공개했던 ‘홈투카(Home to Car)’ 서비스가 있습니다. 작년 스포티지에 적용했던 서비스에 이어서, 이번엔 ‘카투홈(Car to Home)’ 서비스를 적용했습니다. 차에서 사물인터넷이 연결된 집 안을 통해 여러 가지 조명이라든지 에어컨 등을 조절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K7 프리미어가 K시리즈의 부활을 이끌어낼지 주목됩니다.

팍스경제TV 정새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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